AI 핵심 요약
beta- 김하성이 19일 마이애미전에서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4경기 연속 침묵하며 시즌 타율 0.053까지 추락했다
- 애틀랜타는 극심한 타격 부진 속 0-12로 대패하고 김하성 슬럼프와 입지 불안이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으나 또다시 안타를 생산하는 데 실패했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에 그쳤다. 최근 4경기 연속 침묵을 지킨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53(19타수 1안타)까지 떨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소속팀 애틀랜타는 마이애미 마운드에 완벽히 틀려 막히며 0-12로 대패했다.

이날 애틀랜타는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진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김하성을 하위 타선인 8번에 배치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마이애미 선발 맥스 마이어의 날카로운 스위퍼에 배트가 헛돌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0-6으로 뒤진 5회초 2사 후 마이어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지난 13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시즌 두 번째 볼넷이다. 그러나 후속 타자의 삼진으로 득점엔 실패했다. 이어 0-12로 크게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캘빈 포처를 상대했으나 우익수 뜬공에 그치며 경기를 마쳤다.
문제는 김하성 타구의 질이다. 올 시즌 김하성의 평균 타구 속도는 본인의 통산 평균치보다 크게 밑돌고 있다. 배트 중심에 공을 정확히 맞추지 못하고 있다. 볼넷과 삼진 비율도 무너졌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이토록 극심한 슬럼프를 겪은 적은 없었다. 2023년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아시아 내야수 최초의 역사를 썼던 그였기에 지금의 부진은 더욱 뼈아프다.
대박 계약을 노려야 하는 중요한 시즌이지만 출발부터 대형 악재다. 적지 않은 연봉을 받으며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김하성에게 남겨진 숙제가 가득하다. 침묵이 길어질수록 주전 유격수 입지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