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음달 영국·이탈리아를 방문한다
- 스타머·멜로니와 정상회담을 열고 안보·경제협력을 논의한다
- 방위산업 협력과 중동 정세, 유럽 내 존재감 강화가 의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음 달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영국과 이탈리아를 방문해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교도통신과 일본TV(NTV)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다음 달 15∼17일 프랑스 동부 휴양지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 전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 로마를 잇달아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순방에서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 이탈리아의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 각각 개별 정상회담을 갖고 안보·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의제로는 방위산업 협력과 중요 광물 공급망 강화 등 경제안보 분야가 거론된다. 일본과 영국, 이탈리아는 일본 항공자위대 F-2 전투기와 영국·이탈리아의 유로파이터 후속 기종이 될 차세대 전투기를 공동 개발해 2035년까지 실전 배치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또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 문제를 포함한 중동 정세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머 총리와 멜로니 총리는 각각 올해 1월 일본을 방문해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특히 스타머 총리는 당시 다카이치 총리에게 런던 근교 영국 총리 공식 별장인 '체커스' 방문을 직접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스타머 총리는 최근 영국 지방선거에서 집권 노동당이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당내 사임 압박에 직면해 있어, 일본 정부 내에서는 영국 방문 일정이 유동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일본 총리의 유럽 방문은 2024년 7월 당시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독일 방문 이후 처음이다. 일본 정부는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프랑스 외 유럽 주요국까지 방문함으로써 유럽 내 일본의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