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22일 페이스북에 대구 서민 목소리 우선 듣겠다고 밝혔다.
- 김 후보는 빡빡한 일정 속 물 산업과 칠성시장을 돌며 상인 애로를 경청했다.
- 구두끈 끊어 새것으로 갈며 서민 생업 지원에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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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시민, 특히 생업에 종사하는 서민들, 어디 가서 애로 사항 한 번 시원하게 토로 못 했던 골목 상권 상인이나 중소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우선 듣겠다"며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늘 여섯 군데를 돌아야 한다. 서울 가는 길"이라며 "언론사 인터뷰, 민주당 정강정책연설 녹화, 유튜브 출연도 있다. 아침 7시 기차로 갔다가 10시 다시 돌아온다. 입에서 단내가 난다"고 했다.

그는 "어제도 일정이 빡빡했다. 물 산업, 섬유, 소상공인(칠성시장) 등을 돌았다"며 "물 산업은 전국에서 대구가 독보적인 산업 분야이고, 섬유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의 뿌리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칠성시장은 서문시장 다음으로 오래된 대구의 대표적 시장"이라며 "미안해서 제가 자리를 뜰 수가 없을 정도였다. 정해진 간담회 시간이 지났지만 일어설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하고 싶은 말씀이 너무 많다. 너무 절박하다"며 "'어쩌다 대구가 이리되었을까?'라는 말을 하지 않으려고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다. 그거 되게 재수 없는 소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인 하나가 어떻게 세상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하겠냐"면서도 "조금만 노력을 기울여도 풀릴 문제가 첩첩이 쌓여 있다. 해보자고 마음먹고 달려들면 해결 못 할 것도 없는 문제도 눈에 수두룩 보인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며칠 전 구두끈 매듭 부위가 삭아 끊어졌다. 급한 대로 끊어진 부분을 버리고 좌우로 당겨서 어찌어찌 묶고 다녔다"며 "제 수행비서가 새 끈을 사다 줘서 오늘 동대구역에서 갈아 끼웠다. 속이 시원하다"고 했다.
그는 "아마 새 일을 시작하니 '너, 새 구두끈 졸라매고 열심히 뛰어라' 하는 하늘의 계시인 듯하다"며 "새 일은 대구시민, 특히 생업에 종사하는 서민들, 어디 가서 애로 사항 한 번 시원하게 토로 못 했던 골목 상권 상인이나 중소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우선 듣는 일인 듯하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구두끈이 튼튼하고 제 다리도 아직 튼튼하다"며 "가슴에 쌓인 게 많은 분은 소속한 협회나 번영회, 협의회, 연합 등 명칭이 뭐든 모임을 이루어 희망 캠프로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 저 김부겸을 맘껏 부려 먹어 달라"며 "제가 진 빚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갚겠다"고 다짐했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