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4일 증권주가 자금 이동으로 일제 강세 보였다.
- 미래에셋증권 12.25% 상승하며 거래대금 3229억원 기록했다.
- 1분기 순이익 96% 증가 전망 속 PBR 리레이팅 기대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발행어음·IMA 신규 인가도 성장 동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주식시장으로의 대규모 자금 이동이 본격화되면서 14일 증권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 기준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대비 8000원(+12.25%) 오른 7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는 1만3500원(+5.49%) 오른 25만9500원, 키움증권은 1만7500원(+3.78%) 오른 48만원, 삼성증권은 5400원(+5.10%) 오른 11만1300원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510원(+7.36%) 오른 7440원, NH투자증권은 1750원(+5.17%) 오른 3만5600원, 메리츠금융지주는 3800원(+3.34%) 오른 11만7700원에 각각 거래됐다.
증권업종 전반의 거래대금은 4514억원을 기록했으며 미래에셋증권이 3229억원으로 가장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증권주 강세는 실적 기대감과도 맞닿아 있다. 대신증권은 한국금융지주·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 등 주요 5개 증권사의 1분기 합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6% 늘어난 2조7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올해 1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66조6000억원을 기록한 데다, 지난달 4일 기준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의 합산 일간 거래대금이 139조원까지 치솟은 영향이다. 대신증권은 지난 10년 평균 국내 거래대금이 18조원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현재 거래대금은 이례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주식시장으로의 유동성 확대도 증권주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일거래대금이 100조원을 넘어섰고 고객예탁금 130조원, 신용잔고 30조원대에 도달했다.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와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퇴직연금 적립금의 실적배당형 투자 확대 등으로 가계 금융자산 내 주식시장으로의 머니무브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자본 투자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2025년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X·xAI 투자수익과 한국금융지주 금융계열사들의 투자수익 확대가 대표적이다. 발행어음·종합투자계좌(IMA) 신규 사업자 추가 인가도 증권사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윤우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인도·일본도 유사한 전환기를 경험한 바 있다"며 "그 시기 증권업 주가순자산배율(PBR)은 예외 없이 리레이팅됐으며 그 크기는 자기자본이익률(ROE) 수준에 비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밸류업 및 상법·세법 개정안 등 정책 지원, 반도체를 필두로 한 기업이익 급증,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로 주식투자 접근성이 우수하다"며 "정책·실적·인프라가 모두 뒷받침되는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의 중장기 PBR 리레이팅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