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은 12일 고척돔에서 롯데를 2-0으로 꺾고 3연패 탈출했다.
- 안우진이 955일 만에 복귀해 1이닝 무실점, 배동현이 6이닝 5K 무실점으로 승리투수 됐다.
- 이주형이 선제 솔로 홈런과 결승타 주루로 2득점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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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형, 6이닝 5탈삼진 무실점으로 새로운 에이스 탄생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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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핌] 남정훈 기자 = 키움이 '토종 에이스' 안우진의 복귀를 발판 삼아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키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패를 끊어낸 키움은 시즌 4승(9패)째를 수확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롯데는 타선 침묵 속에 연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5승 8패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안우진의 복귀였다. 어깨 수술과 병역 의무 이행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웠던 안우진은 약 955일 만에 1군 마운드에 다시 섰다. 아직은 투구 수를 제한하는 빌드업 단계였지만, 1이닝 동안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 신고를 마쳤다. 특히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60㎞까지 찍히며 여전한 위력을 과시했다.
안우진이 짧은 이닝을 책임진 뒤에는 배동현이 바통을 이어받아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배동현은 6이닝 동안 단 3안타만 허용하고 사사구 없이 5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안정적인 제구와 위기관리 능력을 앞세운 그는 시즌 3승째를 따내며 팀의 새로운 핵심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6이닝 투구는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 기록이기도 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이주형이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가져왔다. 그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롯데 선발 박세웅의 초구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은 올 시즌 처음 나온 기록으로, 경기의 분위기를 단숨에 키움 쪽으로 끌어왔다.
이주형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3회말에는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뒤, 2사 상황에서 안치홍의 좌익선상 2루타 때 홈까지 파고들며 추가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만들어낸 이 점수는 결국 결승점이 됐다.

롯데 선발 박세웅 역시 호투를 펼쳤다. 그는 6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시즌 첫 승 수확에 또다시 실패했다.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충분히 승리 투수가 될 수 있는 투구였지만, 팀 타선이 끝내 침묵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실제로 롯데 타선은 이날 6안타를 기록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는 데 실패했다. 1회초 2사 후 노진혁의 볼넷과 한동희의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선취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에도 산발적인 출루는 있었으나 결정적인 한 방이 나오지 않으며 경기 내내 끌려가는 흐름을 벗어나지 못했다.
가장 아쉬운 장면은 8회와 9회였다. 8회초 2사 후 황성빈이 우전 3루타를 터뜨리며 추격 기회를 만들었지만, 키움은 곧바로 가나쿠보 유토를 투입해 레이예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9회초에도 선두타자 노진혁이 2루타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들이 범타에 그치며 끝내 한 점도 만회하지 못했다.
키움 불펜도 제 역할을 다했다. 배동현 이후 등판한 투수들은 실점 없이 경기를 이어갔고, 마지막 9회에는 마무리 김재웅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김재웅은 선두타자에게 장타를 허용했음에도 흔들리지 않고 후속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