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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 유동성 감소에 혼조세...'합리적 밸류에이션' 은행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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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우리 특파원이 26일 베트남 증시 혼조를 전했다
  • 은행주 강세와 ACB 급등으로 시장 심리 개선됐다
  • 빈그룹 계열 대형주 하락과 외국인 순매도로 VN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VN 지수(호찌민증권거래소) 1884.18(-1.85, -0.1%)
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78.15(+6.35, 2.34%)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6일 베트남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시장 유동성이 감소한 가운데, 다수 종목이 상승했음에도 대형주가 부진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호찌민 VN지수는 0.1% 하락한 1884.18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하노이 HNX지수는 2.34% 오른 278.1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VN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크게 개선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부 대형주가 하락하면서 VN지수를 끌어내렸지만 상승한 종목 수가 하락한 종목 수를 앞질렀다.

[그래픽=비엣 스톡 파이낸스 캡처] 베트남 증시 호찌민 VN지수 26일 추이

은행주를 비롯해 금융주 전반이 강세를 나타냈다. 그간 잠잠했던 해당 부문, 특히 은행주로 자본이 대거 유입되면서 시장의 낙폭을 제한했다.

특히 ACB(Asia Commercial Joint Stock Bank)가 5.3% 급등하며 VN지수를 지탱하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했다. 거래대금이 1조 4370억 동(약 823억 원)을 돌파하면서 지난해 4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뱅킹 타임스 통계에 따르면, VN지수에 가장 도움이 된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은행주였다. 은행 섹터의 총 거래액은 5조 4000억 동을 넘어섰고, 이는 이날 전체 유동성의 약 25%를 차지하는 규모다. 은행 부문이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많은 기관이 은행 부문의 긍정적인 흐름을 예상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다만 시가총액이 큰 빈그룹 계열의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와 VHM(Vinhomes)이 각각 2.7%, 3.1% 하락하면서 은행주의 상승을 상쇄하고 지수를 끌어내렸다.

뱅킹 타임스는 전문가들을 인용, "이날 지수는 하락했지만 다수 종목이 상승했다. 이러한 현상은 부정적인 의미보다는 긍정적인 의미를 더 많이 지닌다"며 "은행 부문으로의 자본 유입이 시장 심리를 크게 개선시켰다. 이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VN지수의 변동보다는 포트폴리오 성과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오랜 기간 소외되었던 은행 부문이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본 유입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향후 거래일에도 시장 흐름을 주도할 수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이날 호찌민 거래소와 하노이 거래소를 포함한 시장 유동성은 약 20조 9000억 동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호찌민 거래소에서 7100억 동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 또한 ACB에 약 500억 동에 달하는 자금을 순투입하면서 은행 부문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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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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