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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HDFC 은행 고위 임원 사임, 印 최대 은행의 리더십 위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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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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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FC 은행 회장 아타누 차크라보티가 30일 가치관 이견으로 사퇴했다.
  • CEO와의 전략·인사 갈등으로 주가가 12% 폭락했다.
  • 합병 후유증과 실적 부진으로 투자자 불안이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원문은 로이터 통신 30일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최대 민영 은행인 HDFC 은행의 회장이 전격 사퇴하며 160억 달러(약 24조 2408억 원) 규모의 주가 폭락을 야기한 가운데, 경영진 내부의 불화설과 경쟁사 대비 실적 부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시가총액이 1210억 달러에 육박하는 HDFC 은행의 아타누 차크라보티(Atanu Chakraborty) 회장은 이달 초 "가치관과 윤리"에 관한 이견을 이유로 사임했다. 이로 인해 주가가 폭락하면서 은행 측은 사태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크라보티는 자신이 언급한 '이견'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이사회 멤버와 전·현직 직원 등 9명의 관계자는 "은행이 최근 몇 년간 전 회장과 사시다르 자기디샨(Sashidhar Jagdishan) 최고경영자(CEO) 사이의 갈등을 포함해 내부 분열로 고심해 왔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은행의 전략과 인사 정책을 두고 충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HDFC 은행 경영진과 인도 금융 당국은 지배구조나 재정 문제에 대해 부인했으나, 차크라보티 사임 후 3일 동안 주가는 12% 하락했다. 지난주 은행 측이 외부 법무법인을 선임해 관련 의혹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후 주가는 잠시 회복세를 보였으나, 이후 다시 약세를 띠고 있다.

경영진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는 중동 분쟁이 인도 경제를 압박하고 은행 부문의 신용 성장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는 가운데 제기된 것이기도 하다. 기업 지배구조 연구 및 의결권 자문 회사인 인거번(InGovern)의 창립자 슈리람 수브라마니안은 "투자자들은 결국 장기적인 실적을 보겠지만, 실적과 주가가 시장 평균을 밑돈다면 주주들은 경영진의 성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리더십 교체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로이터]

◆ 이사회 내 마찰

특별한 연장이 없는 한 2026년 10월에 임기가 종료되는 자기디샨 CEO는 2020년 창립자인 아디티야 푸리로부터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차크라보티는 2021년 4월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취임 직후 운영 및 경영 사안에 깊숙이 관여하기 시작했다. 인도 기업 이사회 비상임 이사가 이러한 행보를 보인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은 전했다.

한 전직 고위 임원에 따르면, 차크라보티는 지명 및 보상 위원회 위원으로서 인사 정책에 개입했으며, 최소 한 차례 이상 CEO의 권한인 일부 고위 임원들의 성과 평가를 직접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HDFC 은행은 공식 대변인을 통해 전달된 자기디샨 CEO에 대한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차크라보티는 2024년 일본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UFG)이 HDFC 은행의 소비자 금융 부문 자회사에 지분 투자를 하려던 계획에도 반대했다. 자기디샨은 외국계 은행을 전략적 파트너로 영입하는 것을 옹호한 반면, 차크라보티는 인도 기업에 외국 자본이 관여하는 것에 반대하며 잠재적 투자에 대한 입찰 절차가 부재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결국 이 계획은 무산됐다.

차크라보티는 CEO와의 지속적인 갈등 여부와 이것이 이사회 수준에서 제기되었는지를 묻는 로이터의 질문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지배구조 및 책임 이슈를 처리하는 구조가 있다.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이 필요한 사안이라면 그곳에 상정된다. 이는 잘 갖춰진 절차이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진화한다"고 답했으나 더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두 사람의 갈등 외에도 자기디샨과 다른 최고 경영진 간의 관계 역시 투자자와 직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우려는 차크라보티 사퇴 후 열린 애널리스트 컨퍼런스 콜에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경영진 내부, 특히 CEO와 카이자드 바루차(Kaizad Barucha) 부행장 또는 다른 임원들 사이에 권력 다툼이 있느냐는 질문에 자기디샨은 "바루차는 매우 소중한 동료이며 그를 깊이 존경한다. 대출 업무 전체를 책임지는 바루차의 역할이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답하며 우려를 일축했다. 바루차 부행장은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그래픽=로이터] 최근 5년 HDFC 은행과 인도 증시 주요 지수 주가 추이 비교

◆ 합병 후유증

이사회 내 불화는 2023년 최대 주주와의 400억 달러 규모 합병으로 인한 이득이 제한적이라는 내부 우려와 지난 5년간 경쟁사 대비 부진했던 주가 문제에 불을 붙였다.

2023년 주택금융업체 HDFC Ltd를 흡수합병하면서 자산 규모가 7조 2300억 루피(약 117조 6300억 원) 증가했지만, 예금 기반이 상대적으로 작아 마진이 압박받고 수익성이 저하되었으며 성장이 둔화됐다.

은행의 대출 마진(NIM)은 합병 전 4.1%에서 현재 3.35%로 떨어졌다. 또한 합병 전 86~87%였던 예대율(LDR)이 합병 후 110%까지 치솟으면서 자산 증가 속도를 늦춰야 했다.

HDFC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신흥 시장 주식 팀 포트폴리오 매니저 게리 탄은 "주가 부진에 대해 CEO가 일정 부분 책임을 지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현재의 도전 과제는 리더십의 결함보다는 합병 관련 실행 리스크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기반 발포어 캐피털 그룹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스티브 로렌스 또한 HDFC 은행의 현 상황에 대해 "구조적인 리더십 실패라기보다는 주기적인 실행 압박"으로 진단했다.

그는 "시장은 명확성을 요구한다. 실행 가시성이 떨어지면 리더십에 대한 인식이 기업 가치 하락의 요인이 된다"고 덧붙였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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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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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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