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에보(Ventus evo)'가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벤투스 에보'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Auto Bild와 SUV 전문 자매지 Auto Bild Allrad가 실시한 타이어 비교 테스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아우토 빌트' 테스트에서는 미쉐린, 굿이어, 피렐리 등 글로벌 주요 브랜드를 포함한 50개 제품이 경쟁한 가운데 BMW 5시리즈 차량에 장착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성능을 평가했다. '벤투스 에보'는 젖은 노면 핸들링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데 이어 제동 성능에서도 최단 제동 거리를 기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SUV 타이어를 대상으로 한 '아우토 빌트 알라드' 테스트에서도 압도적인 성능을 보였다. 온·오프로드 환경에서 진행된 평가에서 '벤투스 에보'는 젖은 노면 핸들링과 제동, 마른 노면 제동, 오프로드 접지력 등 주요 항목에서 모두 최상위 성적을 기록하며 테스트 1위를 차지했다.
두 매체는 총평에서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제동력, 접지력을 갖춘 제품"이라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영국 시장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벤투스 에보'는 타이어 전문 매체 Tyre Reviews 테스트에서 '매우 추천(Highly Recommended)' 등급을 획득하며 유럽 전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해당 제품은 인공지능(AI) 기반 최적 컴파운드를 적용해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2024년 유럽 출시 이후 '아우토 빌트'의 '최우수(Exemplary)' 등급과 WhatTyre의 '올해의 퍼포먼스 타이어' 선정 등 주요 평가를 잇따라 석권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향후에도 본사 '테크노플렉스',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등 R&D 인프라를 기반으로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