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청와대는 올해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과 관련해 "현재 외교 일정과 국내외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참석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27일 "한국과 프랑스 양국은 그간 긴밀히 협의와 소통을 진행해 왔다"며 "그 과정에서 프랑스 측은 올해 G7 정상회의에 한국을 초청한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엘리제궁은 오는 6월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한국과 인도, 브라질, 케냐 정상들을 초청했다고 로이터 통신을 비롯해 외신이 보도했다.
G7은 세계에서 경제적·정치적 영향력이 가장 큰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일본·캐나다로 구성된 모임이다. 매년 의장국이 논의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다른 국가나 국제기구를 초청해 확대회담을 한다. 프랑스는 세계 경제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지를 확대하고자 한국을 포함한 4개 나라를 초청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경우 영국이 의장국이었던 2021년과 일본이 의장국을 맡은 2023년, 캐나다가 의장국을 맡은 지난해 회의에 초청됐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오는 4월 2~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빈 방한하는 첫 유럽 정상이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앞서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양국 간 교역·투자, 인공지능(AI)·퀀텀·우주·원자력 첨단산업, 과학기술, 교육·문화, 인적 교류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폭넓게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