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25일 다섯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관광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라며 글로벌 관광지 유치부터 소금산그랜드밸리 관광객 2배 확대까지 관광 혁신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원 예비후보는 "원주에는 사람을 끌어들이고 돈이 돌게 만들며 도시의 미래를 바꿀 새로운 성장전략이 절실하다"며 "그 해답 중 하나가 관광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재직 당시 소금산그랜드밸리 조성과 똬리굴 관광지 착공 등의 실적을 언급하며 "민선9기에는 그 토대 위에 더 큰 비전과 강력한 실행력으로 원주 관광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공약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강원도 글로벌 관광지 조성사업을 원주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원 예비후보는 "제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접근성·확장성·자연환경에서 강원도 내 최적지"라며 "검증된 경험과 행정력으로 이 대형 프로젝트를 원주에 유치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둘째, 소금산그랜드밸리 관광객 2배 확대를 제시했다. 원 예비후보는 "지난해 입장수입이 100억 원을 넘어선 소금산그랜드밸리를 단순 방문지가 아닌 체류형·소비형 명소로 업그레이드해 입장수입 200억 원 시대를 열고 원주시 재정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똬리굴 관광지를 새롭게 디자인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옻·한지 전시 체험을 보강하고 슈퍼트리 등을 설치해 야간경관 관광지로 조성, 혁신도시 상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넷째, 호저 자작나무 둘레길을 숲속미술관을 포함한 체험형 수목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자연 그대로의 매력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원주의 대표 녹색관광 명소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다섯째, 운행이 멈춘 레일바이크를 원주시 시설관리공단 직영으로 전환해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원 예비후보는 "가족과 청년이 즐기는 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연계관광을 통해 소금산그랜드밸리 관광객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창묵 예비후보는 "관광이 살아야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여야 상권이 살아나며, 상권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다시 뛰게 된다"며 "시장직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다. 검증된 경력과 대형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는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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