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조직관리를 하려면 당근과 채찍이 동시에 필요하다"며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을 향해 '전쟁 추경'에 포상금 예산을 증액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처·청이 업무를 하려면 포상도 하고 필요하면 휴가도 보내주고 이런 것들을 잘해야 하는데 포상 재원이 없다는 건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들의) 자발성이나 능동성, 적극성을 끌어내려면 사실은 (포상금 등) 생기는 게 있어야 한다"며 "기획처에서 정리를 해 주고, 이번 추경에 증액해서 넣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임기근 직무대행은 "포상금 관련한 예산은 이미 2026년 예산안에 100억원 넘게 추가로 반영됐다"며 "이것 말고도 특별히 각 부처 장관이 직원들의 일을 독려하는 데 필요한 건 예비비를 편성해서라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쟁 추경에) 목적 예비비도 상당히 포함돼 있다"며 "예산이 부족해 (포상금) 집행을 못 하는 장관들은 안 계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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