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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간 프리뷰] 이란발 유가 충격 2주차 ②경기 적신호마저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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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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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발 유가 충격으로 연준의 올해 2회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시장 부담이 커졌다.
  • 애틀랜타 연은 GDP 추정치가 3%에서 2.1%로 급락하고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됐다.
  • VIX 지수가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위험 회피가 심화되고 분산 전략마저 효과를 잃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GDP나우 한 주 만에 3%→2.1%로
월가 주식 강세론 일변도에 균열상
VIX 1년 최고, 쳬계적 분산 기능 먹통
"헤지펀드 공매도 빠른 속도로 확대"

이 기사는 3월 9일 오전 10시2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 주간 프리뷰] 이란발 유가 충격 2주차 ①물가 지표 앞두고 긴장>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연준의 올해 약 2회 인하 기대는 주식 강세론의 핵심 근거 중 하나였던 만큼 인하 경로의 후퇴는 시장 전반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모닝스타웰스의 파팔라르도 전략가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 우려를 계속 자극하면 올해 예정된 2회 인하는 훨씬 더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모간스탠리웰스매니지먼트의 엘렌 젠트너 테마·매크로투자 글로벌 책임자는 고용 약화는 인하를 뒷받침하지만 유가 장기 상승이 인플레를 재점화할 위험 때문에 연준은 관망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연준이 물가 압력에 발이 묶였다는 전망이 확산하는 가운데 경기 둔화 신호가 나오고 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나우 모델이 추산한 1분기 경제성장률(연율) 추정치는 지난주 2일 3%에서 지난주 6일 2.1%로 급락했다. 울프리서치의 스테파니 로스는 유가가 배럴당 20달러 오를 경우 GDP에 0.1%p 하방 압력이, 헤드라인 물가에는 0.4%p 상방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 압력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월가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다시 거론되기 시작했다. 야데니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대표는 "교전이 길어질수록 유가 충격이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진단했고, 시카고 연은의 오스턴 굴스비 총재는 "공급발 충격은 물가와 고용을 동시에 악화시키며 중앙은행에는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강세론 일변도에 균열

물가 상승 압력과 경기 둔화 징후가 겹치면서 주식시장의 향방을 놓고 강세론 일변도였던 월가 안에서도 균열상이 드러나고 있다. 니스트레이딩의 마이클 오루크 전략가는 "주식시장 반응의 최악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긍정적 뉴스가 가시화될 때까지 위험 회피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간스탠리의 전략가들은 유가 충격이 지속될 경우 2021~2023년처럼 주식과 채권이 동반 하락하는 국면이 재연될 수 있다고 봤다.

성급한 매도를 경계하는 시각도 있다. 데이터트렉의 니콜라스 콜라스 공동 창업자는 "이 상황이 영원히 계속된다고 보고 전부 팔아서는 안 된다"며 "현 행정부는 시장 가격에 매우 민감하므로 변동성이 심해지면 적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프리서치의 크리스 세니엑 전략가는 분쟁이 수 주 내 해결될 경우 브렌트유가 선물시장에 반영된 중기 예상 가격대인 배럴당 65달러 안팎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내부 지표들은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다. S&P 500 옵션의 내재변동성을 나타내는 VIX는 30에 육박하며 약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 지수 자체가 3개월물 VIX 선물을 웃도는 백워데이션(역전) 폭도 약 1년 만에 가장 크게 벌어져 단기 공포가 극심한 상태임을 시사했다. 또 투자등급 회사채의 국채 대비 스프레드는 석 달 만에 최고로 벌어졌다.

◆쳬계적 분산 기능 먹통

위험 분산을 체계적으로 설계한 전략마저 이번 충격 앞에서는 방어 기능을 잃었다.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도록 구축된 추세추종·리스크패리티 전략 펀드도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 관련 ETF인 'RPAR 리스크패리티 ETF(RPAR)'는 지난주 약 4% 하락하며 3년 만에 최악의 주간 성적을 냈다. 유가 충격이 주식·채권·원자재를 동시에 흔들면서 관련 상관관계에 기반한 분산 전략의 전제 자체가 흔들렸다는 의미다.

일부 투자자는 약세 베팅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 프라임브로커리지 고객사 기준으로 헤지펀드들은 지난주 6일까지 주식 ETF 공매도 포지션을 한 주 동안 8.3% 늘렸는데 이 주간 속도는 최근 5년간 한 차례만 상회한 수준이다. 다만 개별 종목 보유량은 5주 만에 처음으로 늘어나 지수 전반에는 약세를 베팅하면서도 낙폭이 큰 개별 종목에서는 매수 기회를 모색하는 양면적 태도가 나타났다.

한편 이번 주 실적 일정 가운데 관심이 가장 집중되는 곳은 10일 오라클(ORCL)의 결산이다. AI 데이터센터 대규모 확장에 따른 현금 부담을 관리하기 위해 수천명 규모의 감원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설비투자 부담이 클라우드 부문 매출 증가와 잔여이행의무(RPO) 확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상쇄되고 있는지가 이번 실적의 관건이 된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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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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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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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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