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뉴욕증시는 2일 개장 전 AI 인프라 강세 속에 알파벳과 일부 반도체는 약세를 보였다.
- 황젠슨의 '차세대 1조달러' 발언과 AI 서버 수요 확대 기대에 마벨·HPE·마이크로칩·STM 등 관련 종목이 급등했다.
- 알파벳은 800억달러 증자 계획과 크레도 테크놀로지는 차익실현 매물로 각각 약세를 나타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는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인 반면, 알파벳(GOOGL)과 일부 반도체 종목은 차익실현 및 증자 부담 속에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NVDA) 최고경영자(CEO)가 마벨 테크놀로지(MRVL)를 "차세대 1조달러 기업"으로 지목한 데 이어 AI 서버 수요 확대 기대가 커지면서 관련 종목들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 상승 종목
◆ 마벨 테크놀로지(MRVL)
마벨은 개장 전 거래에서 25% 급등했다.
이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전날 대만 컴퓨텍스 행사에서 마벨을 "차세대 1조달러 기업"이라고 평가한 영향이다.
황 CEO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에서 수많은 칩들이 연결돼 작동하기 위해서는 연결성(connectivity)이 필수적"이라며 "마벨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3월 마벨에 20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25% 급등했다.
회사는 현재 분기 매출과 이익 전망이 월가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으며, 연간 실적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이번 분기 실적은 2018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됐다.
◆ 빅토리아 시크릿(VSCO)
빅토리아 시크릿은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35% 이상 급등했다.
회사는 관세 부담 완화를 반영해 연간 매출 전망을 기존 68억5000만~69억5000만달러에서 70억3000만~71억3000만달러로 상향했다.
◆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CHP)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는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 전망을 공개한 뒤 주가가 12% 상승했다.
회사는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부가 지난해 3억27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이 약 6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26년 3월 종료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데이터센터 사업 목표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10% 이상 상승했다.
회사는 2026년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 목표를 약 10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에 제시했던 5억달러 이상 전망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다.
▶ 하락 종목
◆ 알파벳(GOOGL)
알파벳은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800억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을 추진한다고 밝힌 뒤 주가가 2.8% 하락했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버크셔 해서웨이(BRK.A·BRK.B)의 100억달러 투자도 포함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AI 투자보다 기존 주주 지분 희석 가능성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 크레도 테크놀로지(CRDO)
AI 데이터센터용 연결 칩과 케이블을 생산하는 크레도 테크놀로지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가 4% 넘게 하락했다.
회사는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1.16달러, 매출 4억37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EPS 1.03달러, 매출 4억3200만달러를 모두 웃돌았다.
또 현재 분기 매출 가이던스 역시 시장 전망을 상회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나타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