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상풍력 확대 정책 부응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김하영 인턴기자 =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하나은행과 협력해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 사업 영토 확장 및 탄소중립 실현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에서 하나은행과 함께 '해상풍력 및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해상풍력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남부발전의 풍부한 해상풍력 개발·운영 경험과 하나은행의 재생에너지 특화 금융 전문성을 결합해 공동개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사업의 초기 개발 리스크를 완화하고, 금융조달 구조를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확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재생에너지 생태계 활성화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남부발전은 전국 10개소에서 육·해상 풍력단지를 상업 운전 중이다. 특히 영광 야월 해상풍력(104MW)과 부산 다대포 해상풍력(99MW) 등 주요 프로젝트를 2026~2027년 착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하나은행 역시 다수의 해상풍력 및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주선기관으로 참여하며 관련 역량을 쌓아왔다.
윤상옥 남부발전 재생에너지전무는 "해상풍력은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에너지 전환을 이끌어갈 핵심 전원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 체계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나은행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남부발전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