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제테마는 제9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 내역을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전환은 지난 2023년 7월 4일 발행된 전환사채에 대한 것으로, 이달 총 전환주식수는 49만4768주에 달한다. 이달 전환청구 금액은 총 40억원이며 신고일 기준 미전환사채 잔액은 252억원이다.
제테마 관계자는 신청 수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차익거래를 통해 세팅이 마무리됐다며 실제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전환청구와 더불어 최근 6개월간 경영진이 장내 매수를 지속해 온 점도 주목받고 있다. 김형석 부사장, 조상준 상무, 김의수 상무는 2025년 10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약 6만주 이상을 순차적으로 매입하며 자사주 보유 비중을 높였다.
제테마는 기존 필러와 톡신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화장품·헬스케어 분야 경쟁력 강화, 경영 의사결정 체계 고도화, 운영 효율성 제고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사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제테마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품 경쟁력 강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한층 높여갈 것"이라며 "전환사채 처리 안정성과 경영진의 책임 경영 기조가 맞물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제테마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