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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년들, 일냈다…폐 굴 껍데기로 '에코 교구' 96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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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킨더에듀·리얼브릭, '친환경 교구' 상용화 박차
"폐자원 제조 기술에 검증된 교육 콘텐츠 결합"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경남 지역사회의 골칫덩어리로 방치되던 폐 굴 껍데기를 활용한 '교구'가 청년들 손에서 탄생했다.

경남 진주시 소재 에듀테크 기업 메타킨더에듀(대표 신영수)와 친환경 소재 제조기업 리얼브릭(대표 주현우)은 폐 굴껍데기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교구의 프로토타입 96종을 개발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사진=메타킨더에듀] 2026.02.04 chaexoung@newspim.com

이번 성과는 2024년 12월, 신영수 대표의 실행력에서 시작됐다. 신 대표는 글로벌 시장의 '탄소국경세' 장벽을 넘을 소재를 찾기 위해 굴 껍데기를 블록(브릭)으로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지역 기업 '리얼브릭'을 직접 수소문했다.

신 대표는 주현우 대표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주 3회 이상 연구에 몰두했고, 악취 나는 폐기물을 아이들의 손에 쥐어질 깨끗한 '친환경 브릭'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96종의 에코 스트럭처는 서부경남의 주력 산업인 우주항공(인공위성, 행성 탐사선) 테마를 정교하게 구현했다. 메타킨더에듀는 이를 단순히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사가 보유한 전국 '코딩하루' 가맹점에 즉시 투입해 교육 현장 실증(PoC)에 나섰다.

전국 각지의 아이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하며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빠르게 제품을 고도화하고, 시장성을 검증해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

주목할 점은 양 사의 독창적인 해외 진출 전략이다. 신 대표는 단순히 무거운 브릭 제품을 컨테이너에 실어 수출하는 방식을 넘어, '친환경 제조 기술'에 메타킨더에듀의 '검증된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통합 레시피'를 수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품을 직접 운송할 경우 발생하는 막대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브릭 생산은 각 나라의 지역 폐자원을 활용하도록 기술을 전수하고, 그 위에 메타킨더에듀가 보유한 독보적인 커리큘럼과 교육 프로그램을 입혀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완성시키는 전략이다. 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공급해 국제적인 탄소 감축과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모델이다.

신 대표는 "경남의 굴 껍데기 문제를 해결한 제조 노하우에 우리의 검증된 교육 콘텐츠가 결합될 때 비로소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된다"며 "전국 가맹점을 통한 탄탄한 내수 검증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K-에코 에듀테크'의 표준 레시피를 심겠다"고 강조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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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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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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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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