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추진 중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시민들의 숨은 재산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은 총 2976건이 접수돼 이 가운데 1303명에게 조상 명의의 토지 5112필지(약 645만㎡)에 대한 소유 정보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상속인이 조상 명의의 토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적전산자료를 조회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로, 소유 사실을 알지 못했던 토지를 찾아 상속권자가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사망자의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준비해 진주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정부24 또는 K-GEO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08년 1월 1일 이전 사망자의 경우 제적등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K-GEO 플랫폼의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 명의의 토지를 전국 단위로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숨은 재산을 찾아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안내하고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재산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