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민 숙원 사업이었던 유성복합터미널이 28일 드디어 운영을 시작했다.
대전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유성복합터미널 개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터미널의 안정적인 공동 운영과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상생협력 다짐대회', 버스 제막식, 시설 순회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한 내빈들이 행사 이후 함께 터미널 주요 동선을 직접 점검하며,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과의 환승 체계, 승강장 안전시설, 안내체계 등을 꼼꼼히 살폈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도시철도와 직접 연결되는 대전 유일의 터미널로, 철도와 버스 간 환승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외·고속버스를 비롯해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구암역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복합 환승 거점으로서 시민 이동 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 교통 체계의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축 사장은 "유성복합터미널 개장은 대전의 교통 지도를 바꾸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대전교통공사는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도시철도와 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이번 터미널 개장에 맞춰 구암역 등 인근 역사 내 안내 표지판 정비 등을 완료했으며, 향후 유동 인구 증가에 대비해 안전 관련 시설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