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월 26일자 파이낸셜타임스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독일의 최대 방산업체인 동시에 유럽 최대 탄약 제조업체인 라인메탈이 위성 제조업체 OHB와 손잡고 '독일군 스타링크'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라인메탈은 지난해 가을 이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군함 제조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한 데 이어 차세대 전략 부문으로 위성 통신망 사업으로의 진출을 정조준하는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의 업그레이드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라인메탈은 최근 OHB와 미국의 스타링크 인터넷 서비스와 유사한 독일군용 위성통신 서비스 구축 사업에 공동 입찰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OHB는 유럽 내 3위 위성 제조업체로 유럽연합(EU)의 갈릴레오 위성 항법 시스템에 위성을 공급하고 있다.
두 회사가 합작회사를 만들어 입찰에 참여할 경우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재무장을 추진하고 있는 독일 정부는 지난해 군사 우주 기술 분야에 350억 유로(약 60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연방군을 위한 군사급 저궤도(LEO) 위성 통신망 구축 사업도 이 중 일부이다. 독일군 안팎에서는 이 네트워크를 '독일군을 위한 스타링크'라고 부르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그룹이 운영하는 스타링크는 지구 상공 약 2000㎞ 저궤도에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띄워 전 세계 고객 수백만 명에게 위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초기에는 상용 서비스였는데 빠른 속도와 간편한 이동식 단말기 덕분에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군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존재가 됐다. 다른 네트워크가 파괴되거나 성능이 저하되었을 때에도 안정적인 통신을 제공하고 있다.
우주 분야 컨설팅 업체인 노바스페이스는 "독일이 우주 분야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게 된다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투자 규모가 큰 나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독일군 산하 우주 부서의 책임자인 아르민 플라이슈만은 최근 경제 일간지 한델스블라트와 인터뷰에서 "독일 연방군의 네트워크는 향후 몇 년에 걸쳐 주로 독일 기업들과 함께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우선 과제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부전선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메탈은 전통적으로 전차와 장갑차, 자주포 등 육군 무기와 방공 시스템, 레이더 등 공중 방어 시스템, 각종 무기에 사용되는 탄약 등을 주력으로 해 왔다.
이 회사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유럽의 주요 방산업체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20년 54억1000만 유로였던 매출은 2024년에는 97억5000만 유로로 불과 4년 사이에 80%가 늘었다. 같은 기간 영국의 BAE 시스템즈와 프랑스의 탈레스,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등이 21~36% 늘어난 것에 비해 2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명품업체 케링을 제치고 유럽 대형주 지수 유로스톡스50에 편입되기도 했다.
라인메탈은 사업 영역 다각화에도 적극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지난해 9월 독일의 뤼르센 가문으로부터 '함정 제조 부문'을 인수했다. 이 계약을 통해 뤼르센 그룹이 갖고 있던 독일 북부 지역의 조선소 4곳을 보유하게 됐다. 아민 파퍼거 라인메탈 최고경영자(CEO)는 당시 "독일을 해군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주 분야로도 확장세를 넓히면서 작년 말 최대 20억 유로 규모의 첫 우주 사업 계약을 따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