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 자산으로 경기 서부권 경제 활성화 대안 제시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5선)는 11일 "많은 국민이 일출을 보기 위해 동해안으로 향하지만, 서해의 낙조는 일출보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콘텐츠"라며 미국 캘리포니아의 해변도로 같은 '경기관광도로 모델'을 제시했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준비중인 원 전 대표는 이날 경기도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원유철의 경기한바퀴' 민심경청 투어의 일환으로 평택, 화성, 안산, 시흥 등 경기 서부 지역을 방문, 평택 서해대교와 화성 궁평항, 안산 대부도, 시흥 제부도 등 서해안의 주요 명소들을 하나의 테마로 잇는 '경기 해안 노을길'(가칭)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원 전 대표는 "경기 서해안 일대의 기존 관광 자원이 '노을길'이라는 브랜드와 결합하면 엄청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선셋 전망대, 카페 로드, 야간 경관 개선 등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림으로써 지역 소상공인과 어촌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로 연결을 넘어 각 시·군의 특화된 관광 자원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평택 항만과 서해대교를 배경으로 한 웅장한 낙조 ▲화성 궁평항과 제부도의 감성적인 석양 ▲안산과 시흥 대부도와 갯골 생태공원의 자연 친화적 힐링 노을을 테마로 정했다. 이를 통해 낮에는 물류와 산업이, 저녁에는 관광과 문화가 살아나는 '복합 해양경제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원유철의 경기한바퀴'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직접 발로 뛰며 도민들의 현안을 듣고, 지역 명소를 SNS로 홍보하며 창의적인 정책 대안을 찾는 민생 행보다.
그는 "경기도는 하루의 끝도 관광이 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서해의 석양을 경기도의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경제 실크로드로 만들겠다"고 했다.
leej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