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5G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 에치에프알은 케이티샛과 GEO(정지궤도) 위성 기반 3GPP 5G+ NTN(Non-Terrestrial Network) 기술 검증 및 상용화 가능성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케이티샛의 GEO 기반 위성과 지상국 인프라를 기반으로, 에치에프알의 NTN 게이트웨이(기지국, 코어망, 망·서비스 관리시스템)를 적용해 위성-지상국-단말간 물리계층 및 상위계층의 상호 연동성과 NTN 서비스를 검증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국내 NTN 테스트베드 구축에 본격 착수하게 됐다.
특히 양사는 3GPP 표준 기반 5G+ NR NTN 솔루션 구성에서 물리계층과 상위 프로토콜계층, 게이트웨이 솔루션과 GEO 위성 연동, 단말 벤더와 상호 호환성, NTN 서비스 등에 대한 시험을 추진한다. 기술 검증을 넘어 서비스 및 사업화 연계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케이티샛이 보유한 현재와 미래 GEO 위성 자산을 바탕으로 5G+ NR NTN 상용 서비스 구상 및 실증 결과 공유를 진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위성·NTN 시장 공동 검토와 국내외 NTN 단말 사업자와의 생태계 협력도 모색한다. 아울러 GEO 및 NGSO(비정지궤도) 위성 기반 NTN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공동 평가를 수행해, 차세대 NTN 서비스로의 확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에서 케이티샛은 시험망 구성을 위한 위성 Bandwidth 및 지상국 운용 환경 제공, 위성·지상국과 RU간 인터페이스 제공 등을 지원한다. 에치에프알은 시험망 구성을 위한 게이트웨이 시스템 구축 및 기술 지원, 위성 게이트웨이 기능 배치 구조 평가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에치에프알 관계자는 "이번 MOU는 GEO 위성 인프라와 5G+ RAN·코어·관리 기술을 결합해 NTN 상용화의 핵심 과제인 상호운용성 검증과 3GPP 표준 적용 시스템의 NTN 서비스 평가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3GPP 표준 기반 NR-NTN 시나리오에서 실증을 고도화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NTN 생태계와의 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케이티샛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위성통신 서비스 사업자로써, 현재 운용 중인 GEO 위성과 지상국 인프라를 기반으로 3GPP NTN 기술의 적용과 고객니즈 기반 상용서비스 제공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증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GEO 위성환경에서 NTN 기지국 및 단말 연동에 대한 기술적 실증을 수행하고, 향후 차세대 HTS GEO 위성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NGSO 위성 적용, NTN 기술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반기술 확보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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