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6년 새해를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신년 콘서트 'New Gala 2026'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공연은 고양문화재단의 2026년 기획공연 첫 작품으로, 음악과 발레가 어우러진 특별한 갈라 무대다. 10일 오후 5시에 시작되며 러닝타임은 80분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주축은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인 오케스트라 고잉홈프로젝트로,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대표를 맡고 있다. 이 단체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중견과 신진 음악가들로 구성돼 정통 클래식부터 SM 클래식스의 현대 레퍼토리까지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의 키워드는 '비약'으로, 프란츠 폰 주페, 베토벤, 라벨 같은 클래식 명곡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을 시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배치했다. 전통적인 신년 콘서트에 동시대 감각을 더해 클래식 팬뿐 아니라 다양한 관객을 끌어들이는 구성이다.
협연자로는 소프라노 홍혜란과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출연한다. 홍혜란의 섬세한 표현력과 브랜든 최의 세련된 음색이 오케스트라와 조화를 이루며 화려함과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로, 고잉홈프로젝트의 시그니처 레퍼토리다. 윤별발레컴퍼니(예술감독 윤별)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안무가 박소연의 창의적 연출 아래 발레리노 강경호, 김유찬, 정석욱이 출연한다. 이들은 최근 무용계에서 팬덤과 실력을 인정받는 인재들로, 음악을 역동적인 시각으로 형상화할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 고잉홈프로젝트와 새해를 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클래식, 발레, 현대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가 관객에게 첫 감동과 생동감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콘서트는 고양의 클래식 브랜드를 강화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