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이웅희 기자=울산 현대모비스가 홈 8연패, 2연패 탈출을 노린다.
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은 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상대 부상자가 많은 게 오히려 더 부담스럽다. 우리도 아쉬운 경기 투성이다. 잘 따라가다 잡지 못한 게 아쉽다"면서 "(KCC)허훈 수비는 그냥 괴롭히는 수밖에 없다. 로테이션 수비를 할지, 2대2 수비만 할지 경기 상황 보며 하려고 한다. (KCC)장재석이 들어오면 더 좁히고, (윌리엄)나바로가 나오면 로테이션을 돌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외국인 선수 레이션 해먼즈 역할이 중요하다. 양 감독은 "해먼즈가 (KCC 숀)롱을 잘 막았다고 보기 어렵다. KCC에 1라운드 나바로, 2라운드 최준용이 없었다. 3라운드는 다 빠져서 할 만 했다"면서 "우리 해먼즈가 전투력 있는 선수에 약하다. 롱 수비는 트랩(함정수비)도 해봐야 하고, 외곽 로테이션 수비도 해야 한다. 수비를 계속 바꾸면서 하고 있다. 상대가 헷갈리도록 수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서명진은 현대모비스 주 공격옵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양 감독은 "서명진의 슛은 원래 좋았다. 지난 시즌 승부처에서 임팩트가 적었을 뿐이다. 이우석, 숀 롱 게이지 프림이 있어 득점이 분산됐다. 또 지난 시즌은 아프고 복귀한 첫 시즌이었다"면서 "공을 많이 잡으면서 감각이 올라왔다. 그런 부분에선 이승현에게 미안하다. 가끔 잡으면 감각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도 이승현은 슛 외 다른 부분에선 워낙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 감독은 "우리 높이가 낮다. 골밑 수비가 약하다. 로테이션 수비를 하다 보면 리바운드를 많이 놓친다. 그래도 방심하며 놓친 것들은 아쉽다"면서 "박스아웃, 리바운드는 강조해도 아쉽지 않다. 우린 하위팀도 그런 기본 것들을 못하면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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