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축구 K리그2 입성을 앞둔 파주 프런티어 FC는 4일 지난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공격수 서동한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서동한은 수원 삼성과 중국 청두 룽청을 이끈 서정원 감독의 아들이다. 매탄고 출신으로 2018년 K리그 주니어 득점왕, 같은 해 K리그 유스 챔피언십 MVP를 수상하며 일찌감치 이름을 알렸다. 고려대 재학 중이던 2023년 수원의 우선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문했지만 출전 기회는 많지 않았다. 이후 입단 테스트를 거쳐 인천에 합류해 제한된 출전 속에서도 K리그2 우승 시즌을 경험했다.

파주는 서동한의 성장 가능성과 전술적 활용도를 동시에 봤다. 스피드와 테크닉을 겸비한 서동한은 윙어를 중심으로 2선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173cm, 66kg의 체격에서 나오는 민첩한 움직임은 서정원의 현역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빠른 발과 짧은 터치로 공간을 만드는 스타일은 파주가 지향하는 젊고 역동적인 축구와 맞닿아 있다.
서동한은 "개척, 도전, 미래를 중시하는 파주 정신에 깊이 매료되었다"면서 "파주 측면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며 팬들에게 승리 기쁨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보관 단장은 "서동한은 즉시 전력감이자 팀의 전술적 완성도를 높여줄 미래 가치가 높은 자원"이라며 "그가 가진 속도감 있는 플레이가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축구를 선사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