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배구] 최하위의 반란…삼성화재, 0-2에서 선두 대한항공 리버스 스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새해 첫 날부터 대이변이 일어났다. 최하위 삼성화재가 선두 대한항공을 잡는 '꼴찌의 반란'으로 팬들을 흥분시켰다.

삼성화재는 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4라운드에서 대한항공과 풀세트 접전 끝에 3-2(23-25 22-25 25-23 25-20 15-13)로 리버스 스윕 승리를 거뒀다. 시즌 첫 2연승을 거둔 대한항공은 승점 12(4승 15패)가 되며 6위 우리카드(승점 19·6승 12패)와 승점 차를 7로 줄였다. 대한항공은 승점 1점을 보태는 데 그치며 승점 41(14승 4패)이 됐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화재 아히(오른쪽)과 1일 대한항공과 인천 원정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동료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KOVO] 2026.01.01 zangpabo@newspim.com

대한항공은 헤난 달 조토 감독 체제에서 3라운드까지 안정적으로 승리를 쌓아온 선두 팀이었다. 다만 주장 정지석에 이어 대체 카드였던 임재영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날개에 공백이 생겼다. 조토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우리에겐 매우 중요한 선수들"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곽승석이 선발로 나서 공백을 메웠다.

삼성화재는 정반대였다. 김상우 감독과 시즌 중 결별한 뒤 고준용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했고, 한때 11연패까지 빠지며 최하위에 추락했다. 다만 2025년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달 26일 OK저축은행전 승리로 연패를 끊었다. 고 대행은 "연패에 대한 스트레스는 확실히 끊었다. 이제는 어떻게든 연승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새해 첫 경기를 맞는 각오를 밝혔다.

초반 주도권은 대한항공이 가져갔다. 1세트 23-23에서 러셀의 오픈 득점과 서브 에이스가 터지며 기선을 제압했다. 삼성화재는 이윤수가 1세트에만 7득점, 공격성공률 62.5%로 분전했지만 선수 전원이 고른 득점을 한 대한항공을 넘지 못했다.

2세트 역시 시소게임 양상이었다. 대한항공은 23-22에서 세터 한선수의 이단 공격 득점이 나왔고, 최준혁이 김우진의 퀵오픈을 블로킹하며 다시 한 세트를 챙겼다.

승부의 분기점은 3세트였다. 삼성화재는 이윤수의 득점과 아히의 블로킹·오픈 득점으로 4-0 리드를 잡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접전을 이어가던 삼성화재는 24-23에서 김준우의 블로킹 득점으로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하위 삼성화재 선수들이 1일 선두 대한항공과 인천 원정 경기에서 서로 격려하고 있다. [사진=KOVO] 2026.01.01 zangpabo@newspim.com

4세트는 완전히 삼성화재의 페이스였다. 세터 김우진이 후반까지 70%가 넘는 공격성공률을 자랑하며 대한항공 코트를 집요하게 공략했고, 25-20으로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다.

마지막 5세트는 숨 막히는 접전이었다. 8-8에서 삼성화재 서브 범실이 나왔고, 아히의 퀵오픈을 곽승석이 블로킹으로 차단하며 대한항공이 앞서가는 듯했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아히의 백어택과 상대 범실로 12-12를 만들었고, 도산지가 블로킹 득점을 보태며 리드를 되찾았다. 이어 아히의 백어택이 상대 코트를 갈랐고, 손현종의 블로킹이 마지막 득점이 되면서 최하위 팀의 2연승이 완성됐다.

삼성화재 삼각편대 아히(29점), 김우진(21점), 이윤수(14점)는 팀 공격 성공률 51.16%를 이끌며 대한항공(47.61%)에 우위를 보였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