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은 2026년 신년사에서 "충북도는 변화와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가야 할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도의회는 올해도 도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반구십리(半九十里)의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제12대 도의회를 품격 있게 마무리하겠다"며 "그동안 쌓아온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조례와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청득심(以聽得心)의 마음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경제 회복과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며 "민생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도민의 삶 속으로 더 가까이 가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민유지(與民由志)의 자세로 도민의 뜻을 잘 받들어 일자리·복지·교육·환경 분야의 실질적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장은 "청주국제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등 충북의 숙원사업을 앞장서 해결하고, 혁신적 정책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도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열정적인 동반자로서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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