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내년 다주택자 양도세 부담 커진다... 매물 출회 대신 '超거래 절벽'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5월 유예 일몰…대통령실 "양도세 전반 검토"
규제지역 확대에 세금 2.4배…매물 잠김 우려
전문가들 "유예 연장 안 되면 거래 절벽 심화"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내년 5월까지 유예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재개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특히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중과세가 부활할 경우 수도권 다주택자의 세 부담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내년 5월 유예 일몰…대통령실 "양도세 전반 검토"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부가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의 집값 과열에 대응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규제지역을 서울 전역 및 경기 12개 지역으로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 규제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종전 70%에서 40%로 강화되고, 총부채상환비율(DTI)도 40%로 축소돼 대출을 통한 주택 구입자금 마련이 어려워진다.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양도소득세 중과, 분양권 전매 제한, 청약 재당첨 제한 등도 불이익을 받는다. 사진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의 모습. 2025.10.15 ryuchan0925@newspim.com

25일 부동산업계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현행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는 내년 5월 9일 종료된다. 정부는 2022년 5월 이후 1년 단위로 해당 조치를 연장해 왔으나, 추가 연장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 5월 10일 양도분부터 중과세율이 전면 적용된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제도는 정권별 부동산 정책 기조에 따라 도입과 완화를 반복해 왔다. 2005년 참여정부의 '8·31 대책'을 통해 처음 도입된 이후 시장 과열을 억제하는 수단으로 활용됐으나, 부동산 침체 국면을 거치며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유예와 폐지 수순을 밟았다. 이후 문재인 정부 들어 투기 억제를 명분으로 다시 부활했다.

문재인 정부는 2017년 '8·2 대책'과 2020년 '7·10 대책'을 거치며 중과세율을 단계적으로 인상했다. 현행법상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자는 기본세율(6~45%)에 20%포인트(p), 3주택자 이상은 30%p가 각각 가산된다. 지방소득세까지 포함하면 최고 세율은 82.5%에 달한다.

윤석열 정부는 다주택자 중과세가 매물 잠김을 심화시키고 시장 기능을 왜곡한다고 판단해, 출범 이후 시행령 개정을 통해 중과 적용을 한시적으로 유예해 왔다. 다만 법률 개정이 아닌 시행령에 따른 임시 조치인 만큼, 매년 일몰 시점마다 정책 불확실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중과세 부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10월 15일 "취득·보유·양도세제 전반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어, 향후 세제 기조 변화 가능성에 대한 해석을 낳고 있다.

◆ 규제지역 확대에 세금 2.4배…매물 잠김 우려

문제는 지난 10월 발표된 '10·15 부동산 대책'이다. 정부는 서울 25개 구 전역과 과천, 성남(분당·수정·중원), 하남, 광명 등 경기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및 기타 규제지역으로 지정했다. 양도소득세 중과는 주택이 양도 시점에 조정대상지역에 속하는 경우 적용된다. 이에 따라 내년 5월 유예 기간이 종료되면,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중과세 적용을 받지 않던 수도권 핵심 지역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의 직격탄을 맞게 될 전망이다.

중과세가 적용되면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도 사라진다. 예를 들어, 10·15 대책으로 규제지역이 된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를 10년 보유한 3주택자가 내년 5월 이후 매도해 6억원의 차익을 남길 경우, 총 부담 세액은 약 4억18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유예 기간 내 매도 시(약 1억7600만원)보다 2.4배 높은 수준으로, 차익의 70% 이상을 세금으로 내야 하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중과세 유예 종료 시 '거래 절벽'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세율이 높아지면 다주택자들이 매도를 꺼리고 증여로 선회하면서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집값 상승과 늘어난 보유세 부담이 임차인에게 전가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도 "중과 배제 조치가 종료되면 시장은 '초거래 절벽' 사태를 맞게 된다"며 "전셋값 급등과 시장 양극화를 막기 위해 유예 조치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1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레이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200'에 이어 '핫 100'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3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4일 자) 정상으로 직행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펼쳐졌다. 2026.03.21 photo@newspim.com 이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이후 팀 통산 일곱 번째 1위 곡이다. 또한 '스윔'은 1190번째 '핫 100' 1위 곡이자 진입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한 89번째 노래로 기록됐다. 이는 역대 1위 곡 중 단 7%에 해당하는 매우 드문 사례다. 빌보드는 "1971년부터 1979년까지 9개의 1위 곡을 기록했던 비지스 이후 거의 반세기 만에 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958년 8월 '핫 100' 차트 시작 이후 그룹 중 다섯 번째로 많은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그룹 최다 1위 기록은 비틀스(20곡)가 가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슈프림스(12곡), 비지스, 롤링 스톤즈(8곡) 그리고 방탄소년단 순이다. '스윔'은 지난 20일 발표됐으며 26일까지 집계 결과 스트리밍 153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 2580만 회, 디지털 및 실물 싱글 판매량 총 15만 4000 장에 달했다. 빌보드 '스트리밍 송 차트'에 2위로 진입해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18위로 데뷔했고 이 역시 팀의 역대 성적 중 가장 높은 진입 순위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찍어 방탄소년단의 13번째 1위 곡이 됐다. 이들은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한 그룹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3년 9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선보인 앨범으로 '빌보드 1위'라는 큰 영광 얻게 되었다.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아미(팬덤명)분들은 물론 저희의 음악을 듣고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보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기 위해 고민했다. 이를 대표하는 타이틀곡 '스윔'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나아가자고 말하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 곡이 국경을 넘어 많은 분들께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믿음과 응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는 음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30일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4월 4일 자) 정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과 '핫 100' 정상을 동시에 점령한 것은 2020년 미니 7집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이후 약 6년 만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3-31 09:06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