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4명 참석해 팬들과 통합 우승 기쁨 나눠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는 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한 'LG트윈스 우승 기념 팬 사인회'가 200여 명의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전날 오후 서울 청담동 플래그십 D5에서 LG전자와 LG트윈스를 응원해온 고객들을 초청해 팬 사인회를 열고, 프로야구 통합 우승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 나눴다.

이날 사인회에는 프로야구 LG트윈스 소속 신민재, 구본혁, 손주영, 김영우 선수 등 4명이 참석해 팬들과 직접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고 사인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LG트윈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프로야구(KBO)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했으며 신민재 선수는 지난 9일 열린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사인회 참석자는 지난 15일 오전 LG전자 베스트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됐다. 총 100명(동반 1인 가능)을 대상으로 한 사전 신청은 모집 페이지가 열린 지 5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사전 신청자 100명에게는 현장에서 사인용 야구공이 1개씩 제공됐다.
현장에서는 야구공 외에도 LG트윈스 유니폼, 백팩, 모자, 키링 등 다양한 애장품이나 개인 소지품에 사인을 받는 팬들의 모습이 이어지며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린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지난 8월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연 LG전자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지상 5층 규모의 베스트샵 대표 매장이다. LG전자의 기술과 제품, 브랜드 경험을 총체적으로 담아낸 이 공간에서는 팬 사인회뿐 아니라 앞으로 원데이 클래스, 아트 콘서트 등 다양한 대고객 이벤트와 문화예술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a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