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이웃을 품고, 미래를 짓다'를 주제로 공동주택 건축기준과 우수관리 사례를 소개하는 전시회를 시청 본관에서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공동주택 건축기준 안내와 실제 적용 사례 홍보, 우수 관리단지 사업 안내 및 우수 관리 사례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회는 시는 공동주택의 품격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과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시는 앞서 획일적으로 계획되는 아파트 단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공고하고 지구단위계획 단계부터 건물의 입면과 형태를 시뮬레이션 검토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도시미관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해왔다. 그 결과 수촌지구를 포함한 20여 개 단지가 다양성과 개방감을 갖춘 개선된 아파트 계획으로 변경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평택시 우수관리단지'를 선정·운영하며 투명한 관리체계 구축과 상생하는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이 때문에 시가 추천한 청북이안아파트와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가 '2025년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투명한 관리와 상호 존중의 공동체 문화를 실천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건설과 관리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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