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평택사랑카드 가맹점의 카드 결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평택시가 자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전년도 연매출 12억원 이하 가맹점을 대상으로 반기별 발생 수수료를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총 5007개 가맹점이며 총 지원금은 1억1300만원 규모로, 매출액 규모별로 수수료의 최대 30%에서 17%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금은 별도 신청 없이 12월 중 가맹점 결제 대금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사랑카드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지원을 통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화폐 소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8월 4867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상반기(1~6월) 수수료를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을 지속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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