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으로, 강원 전역에서 순회모금 형태로 추진된다.

삼척시는 오는 18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척시는 앞선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약 3억 82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모아진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배분돼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기여했다. 시는 올해 캠페인을 통해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기관·단체는 내년 1월 31일까지 삼척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을 기부할 수 있다. 이웃돕기 성금 전용 계좌와 성금처 QR코드를 통한 비대면 기부도 가능하다.
심근화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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