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인력난 해소와 환경 개선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상웅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산업통상부 임대형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밀양시가 최종 선정돼 초동면 초동특별농공단지에 총 100억 원 규모의 임대형 기숙사 건립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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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 [사진=박상웅 국회의원실] 2024.08.02 |
이번 사업은 연면적 2000㎡ 이상, 44실(2인 1실 기준)로 총 88명이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 조성을 목표로 하며 2029년 준공 예정이다.
박 의원은 산업단지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 정주환경 개선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온 결과 이번 사업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밀양에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번 임대형 기숙사 건립은 산업단지 인력난 완화뿐 아니라 청년과 근로자의 실질적 유입을 가능하게 해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웅 의원은 "근로자 주거 문제 해결은 지역 산업 지속가능성의 핵심"이라며 "초동특별농공단지 인력 수급 문제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발전은 필요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대형 기숙사가 근로자 복지 향상과 산업단지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