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실수요 증가에 돈 버는 기업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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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2026년에도 뉴욕증시의 AI 테마가 상승 흐름을 주도할까.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공지능(AI) 버블 논란이 연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했지만 2026년 뉴욕증시는 오히려 AI 테마주의 '확산' 기조가 전개될 전망이다.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VDA)의 독주에서 상승 흐름이 보다 광범위한 섹터로 모멘텀이 번질 것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무분별한 상승 기류의 확산을 기대해서는 곤란하다. AI 기술 발전에 편승해 실질적으로 이익을 늘리는 종목을 중심으로 선별적이고 차별화된 주가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 현재 AI 테마의 강세 근거 = 키사이트는 반도체·AI·6G의 삼박자로 테크 유망주로 급부상했고, 월가의 목표주가가 줄줄이 상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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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ML 홀딩의 EUV 노광 장비 [사진=블룸버그] |
아마존(AMZN)은 엔비디아의 'NV링크 퓨전' 기술을 자체 AI 칩에 적용하면서 AI 칩 시장의 경쟁 구도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최근 움직임은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AI 생태계에 다양한 기업들이 발을 들여 놓으면서 다중적인 구조로 이행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업체 ASML 홀딩은 극자외선(EUV) 기술의 독점적 지위를 앞세워 AI 칩 장비 시장에서 '원톱'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은행들은 ASML 홀딩이 사상 최고치 주가를 갈아치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가이던스를 상향하며 수요 호조를 언급했고, 비스트라는 S&P로부터 투자등급으로 상향 조정 됐다.
◆ 2026년 AI 테마의 변화 양상 = 다만 주목할 점은 AI 테마의 '확산'이다.
단순 AI 칩 제조사를 넘어 AI 전력 수혜주, AI 하드웨어 스마트 안경, AI 연산력 관련주 등으로 투자 대상이 다변화되고 있다는 얘기다.
중국의 부사강산업이 AI 연산력 강화를 위해 4200억 투자를 추진하고, 러둥로봇이 홍콩증시 상장을 재개하는 등 글로벌 AI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 리스크 요인과 선별의 필요성 =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제미나이 위협에 '코드 레드'를 발령하며 챗GPT 성능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AI 시장이 포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재넉스가 전립선암 임상 데이터 실망감으로 50% 폭락해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사례는 AI 관련주라도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급락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2026년 투자 전략 = 2026년 뉴욕증시의 AI 테마는 선별적인 동시에 광범위한 랠리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AI 인프라칩, 장비, 전력는 구조적 수요가 지속되겠지만, 실적 없는 AI 관련주는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월가의 "퀄리티 주식 '역대급' 기회"라는 평가는 이를 뒷받침한다.
투자자들은 단순 'AI 테마'가 아닌 실제 AI 수요 증가로 인한 실적 개선이 확실한 기업들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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