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기반 도시 브랜드 혁신 등 성과 인정받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꿈씨 패밀리' 도시마케팅이 2025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한국 관광의 별'은 지난 2010년부터 한 해 동안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지, 단체, 콘텐츠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국민·지자체·전문가 등 추천을 받아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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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아(가운데)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직원들이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5.11.27 gyun507@newspim.com |
이번 수상에서 '꿈씨 패밀리 도시마케팅'은 정책 혁신성, 민·관 협업을 통한 파급효과, 지속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꿈씨 패밀리'는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난 2023년 말 탄생한 대전시 대표 가족 캐릭터다. 시는 공사·공단․출연기관 등과 함께 관광상품화․도시홍보 강화·상품화 모델 구축·온라인 콘텐츠 강화 등 130여 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를 활용 ▲민·관 협업 굿즈 제작 ▲축제 및 체류형 관광 추진 ▲시설물 공공디자인 및 교통수단(꿈돌이 택시·도시철도) 접목 ▲프로 스포츠 연고 구단과 협업 등으로 사업 시너지 효과도 함께 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지역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꿈씨 패밀리를 중심으로 대전의 관광 매력을 더 키워 누구나 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