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환경공단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 기관을 선정해 부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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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환경공단 전경. [사진=광주환경공단] |
환경공단은 올해 처음으로 인정제 심사에 참여했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3개 영역의 7개 분야, 19개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 온실가스 저감, 전력 사용량 절감 등 친환경 경영 성과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회공헌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통해 조직적 의견 반영 체계를 구축하고, 활동 이후 피드백 기반의 프로그램 개선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역량도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기후위기 대응 및 수해 예방을 위한 기관 협업 캠페인, 헌혈증 기부, 소아암 가정 캠프 운영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 활동을 적극 수행했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한 환경 인식 개선은 물론, 투명경영 강화, 부패방지 교육, 피해신고센터 운영 등 윤리·책임경영 실천 노력도 우수 지표로 인정받았다.
김병수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