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만나 생활쓰레기 등 3대 사업 618억 요청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단양군 현안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27일 단양군에 따르면 김문근 군수는 지난 25일 국회에서 여야 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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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근 단양군수 국회 한정애 의원실을 방문해 단양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2025.11.27 choys2299@newspim.com |
김 군수는 이날 단양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5명을 방문해 단양군의 시급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관련 사업비의 국비 반영을 거듭 요청했다.
특히 단양군의 중장기 발전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을 직접 설명하며 "지금이 아니면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신설(142억 원) ▲남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426억 원) 등 3대 핵심사업으로, 총사업비 규모는 618억 원에 달한다.
단양군은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한 다각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2026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