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 "허리 통증 줄고, 작업 수월"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안전한 영농 활동을 위해 '농작업 편의 의자' 총 2419개를 보급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정부혁신제품으로 인증받았으며, 장시간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굽혀야 하는 농작업에서 무릎과 허리 부담을 부담을 덜어준다.
![]() |
| 올해 보급한 농작업 편의의자. [사진=전남 나주] |
농업인들은 "쪼그려 앉아 작업하는 일이 많아 항상 힘들었는데 의자 덕분에 통증도 줄고 작업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나주시는 이러한 현장 반응을 반영해 2026년에는 시비를 별도로 편성하고 관내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확대 추진으로 더 많은 농가가 균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내년에는 모든 농가가 편의 의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해 농업인의 건강과 작업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