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류장 개선 생활밀착 정책 제안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청소년참여기구가 부산시 주관 '청소년 100인 정책제안 토론회'에서 금상(부산시교육감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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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열린 '청소년 100인 정책제안 토론회'에서 기장군 청소년참여기구가 금상 수상을 알리는 손푯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기장군] 2025.11.26 |
이번 토론회는 부산시교육청, 부산시의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등이 후원했으며 부산 지역 청소년 100명이 권리참여·문화여가·진로·안전·환경 등 5개 주제로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했다.
기장군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8명은 '혼동 없는 버스 정류장 편리한 이동'이라는 주제로 지역 생활밀착형 환경 정책을 발표했다. 발표는 청소년 시각에서 작성돼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회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마련했다.
정종복 군수는 "우리 청소년 참여기구의 정책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참여 경험과 지역 발전 역할 수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