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1인당 월 30만 원 구매 가능
소상공인 매출 증대·자금 유출 방지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하동사랑상품권 연말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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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사랑상품권 [사진=하동군] 2025.08.04 |
종이형 상품권에 한해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군민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30만 원으로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및 지정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특별판매가 연말 소비 확대와 함께 지역 내 자금 유출을 방지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동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미용실, 병·의원 등 2300여 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목록은 하동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지탱해준 군민과 소상공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말 특별할인판매가 지역 상권과 군민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