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채납 산림 편백 조림 완료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찾아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들었다.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21일 송기인 신부 기부채납 산림과 삼랑진119안전센터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살피고 향후 계획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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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기부채납 산림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조림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5.11.21 |
시에 따르면 삼랑진읍 용전리의 기부채납 산림은 송기인 신부가 기부한 21.25㏊ 규모의 임야로, 시는 현재 일부 구간(6.65㏊)에 편백나무 조림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편백 조림 현황과 함께 명상의 숲 조성, 수종 갱신 등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 10월 신축을 완료한 삼랑진119안전센터를 찾아 근무 환경과 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신축 청사는 1983년 건축된 기존 건물이 노후화돼 지상 2층, 연면적 997㎡ 규모로 새로 지어졌다. 시는 소방대원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추가 지원방안 등을 점검했다.
안병구 시장은 "현장에 직접 가보면 서류로는 확인되지 않는 문제와 해법이 보인다"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행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