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칠판 도입 등 스마트 교실 조성해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일 산내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를 미래형 교수·학습을 위한 스마트한 학습환경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산내초등학교는 총사업비 72억 원 가량이 투입돼 백목련동 1~3층 전면 리모델링 및 소나무동 도서관·시청각실 등 특별교실이 개선됐다.
![]() |
| 공간재구조화 사업이 완료된 산내초등학교 내부 전경.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11.20 jongwon3454@newspim.com |
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확충했으며 내진보강 및 석면철거공사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학교 공간활용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산내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주요 특징은 ▲전자칠판 도입 등 스마트한 교실▲500㎡ 도서관▲3실 규모 멀티미디어 시청각실 등으로 구성됐다.
김종희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산내초 공간재구조화사업은 미래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학교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