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연말 청소년 사이버도박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도박예방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도박예방교육 담당교사 320명이 참여해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전문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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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도박예방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가 진행됐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11.20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연수에는 이승희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이 초빙돼 청소년 도박문제 이해와 사례관리를 주제로 청소년 도박의 양상 변화와 고위험군 학생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주신숙 교육복지사는 '도박문제 조기발견 및 예방교육의 실제'를, 이정우 교사는 '도박예방교육 운영학교 사례나눔'을 통해 현장 중심의 예방교육 및 치유지원 방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이 청소년 도박 예방의 최일선인 만큼 교원들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며 "또 상담·치유 지원 체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전문기관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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