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브라질 대중문화 시상식 '브레이크투도 어워즈 2025'(BreakTudo Awards 2025)에서 방탄소년단(BTS), 엔하이픈, 블랙핑크 제니 등이 수상했다.
'브레이크투도 어워즈'는 음악·방송·디지털 콘텐츠 등 대중문화 전반을 다루는 글로벌 팬 투표 기반 시상식으로 매년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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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수상 소감 전하는 엔하이픈. [사진=브레이크투도 시상식 캡처] 2025.11.20 moonddo00@newspim.com |
시상식 측은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는 블랙핑크 제니가 '국제 여성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지민이 '국제 남성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합작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는 '국제 신인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BTS 멤버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제이홉은 '아시아 아티스트', 정국은 '글로벌 아티스트' 로 선정됐고, 진의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는 '올해의 국제 히트곡'으로 뽑혔다. 그룹 있지(ITZY)의 '걸스 윌 비 걸스'(Girls Will Be Girls)는 '올해의 K팝 히트곡'을 수상했다.
엔하이픈은 '국제 남자 그룹' 수상자로 선정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멤버들은 수상 소감을 전한 영상에서 "엔진(팬덤)의 사랑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아직 브라질에 가보지 못했지만 하루빨리 만나고 싶다.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