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지도부 만나 국가 NPU 등 국비 건의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만나 국가 NPU 전용 컴퓨팅센터 등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안도걸 국회의원 등을 잇따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광주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의 중심이자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한 '국가 NPU(신경망처리장치) 전용 컴퓨팅센터' 건립 사업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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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비 확보 총력전. [사진=광주시] |
주요 사업은 ▲광주 인공지능(AI) 실증도시 실현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인공지능(AI) 영재학교 설립 ▲빛의 혁명 발원지 옛 5‧18묘역 민주공원 조성 ▲광주천 생태하천 복원 추진 등이다.
강 시장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먹거리 사업 예산을 광주에 가져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달 초부터 '국비확보 상황실'도 운영 중이다.
매일 국회를 찾아 예결위원장실, 예결위 간사실, 지역 국회의원실 등을 방문하고 주요 국비사업의 필요성과 증액 당위성을 설명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추가 국비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