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전교조 "고교학점제로 학생 불안 심화"…국교위에 정상화 서명 전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교조, 19일 기자회견 열고 고교학점제 폐지 촉구
"고교학점제에 자퇴 고민하는 학생도…근본대책 마련해야"
5.7만명 정상화 촉구 서명…교육부에도 서명지 전달 방침

[서울=뉴스핌] 황혜영 인턴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고교학점제가 교육 불평등과 학생 부담을 심화시킨다며 제도 폐지를 촉구, 6만명 가까운 인원이 고교학점제 정상화에 이름을 올린 서명지를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에 전달했다.

전교조는 19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교학점제 폐지를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인턴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19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교학점제 폐지를 촉구했다.2025.11.19 hyeng0@newspim.com

전교조는 본격 시행 첫해인 올해 고교학점제가 학생의 조기 진로 선택 강요, 과목 선택 혼란, 학교 규모에 따른 개설 과목 격차, 사교육비 증가, 친구관계·학교 공동체의 약화 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교육부가 지난 9월 일부 운영 개선만 발표한 뒤 핵심 논의를 국교위로 넘겼다며 "현장을 반영한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지난 9월 16일부터 '고교학점제 폐지와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국민 서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달 17일까지 진행된 서명에는 교사, 학생, 학부모, 시민 등 총 5만7003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박영환 전교조 위원장은 "조사 결과 고교학점제가 학생들의 불안과 경쟁을 심화시키고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는 교육 효과보다 낙인효과가 크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는 서로 책임을 떠넘길 것이 아니라 폐지를 전제로 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장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사례도 전달됐다. 홍순희 전교조 서울지부장은 "학생들은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두려움을 느끼고 선택과목 상대평가 때문에 자퇴를 고민하는 경우도 있다"며 "친구 관계를 맺기도 어려울 만큼 공동체가 해체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 지부장은 "고교학점제는 선택권이 아니라 선택의 압박을 주는 제도"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인턴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19일 기자회견 직후 국가교육위원회에 서명지를 전달했다. 2025.11.19 hyeng0@newspim.com

이한섭 전교조 정책실장은 국교위의 미이수기준 논의를 겨냥해 "미이수제는 학생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낙인을 찍어 학교 밖으로 내몰고 교사에게 과도한 교육 노동을 떠넘기는 제도"라며 "학교 규모가 작은 곳일수록 저성취 학생이 희생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교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미이수제·최소 성취 수준 보장지도 전면 폐지 ▲선택과목 절대평가 전환 ▲과도한 선택 중심 교육과정 재검토 ▲입시경쟁 중심 고교체제 정상화를 위한 사회적 협의체 구성 등을 요구했다.

또 "고교학점제가 8년간 추진됐지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오히려 교육적 현실과 구조적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며 "국가교육위원회가 사회적 책무성을 갖고 대입과 고교 교육 체제의 근본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전교조는 이날 기자회견 직후 국가교육위원회에 서명지를 전달했다. 서명지는 추후 교육부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