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설문조사 거쳐 한 해 주요 시정 성과 평가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얻은 주요 시정 현안을 담은 '2025 동해시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1년간 추진된 다양한 시책과 이슈 중 시민이 체감한 변화를 되돌아보고, 2026년 시정 발전의 견고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해시는 주요 언론매체에 다수 노출된 이슈를 대상으로 예비심사와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10건의 대표 뉴스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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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사진=동해시] 2025.10.22 onemoregive@newspim.com |
최종 선정된 10대 뉴스에는 '요즘 동해 묵호가 대세'라는 주제로 감성 해양관광지로서 전국적 인기를 얻은 사항이 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꿈빛마루도서관'이 실감형 콘텐츠로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선 점 등 동해시의 미래를 이끌 핵심 시책들이 이름을 올렸다.
동해시는 이번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시민 참여 확대, 시정 관심도 제고, 성과 공유를 통한 자긍심 고취, 정책 추진의 투명성 강화 등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민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더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정 발전 전략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전경희 홍보감사담당관은 "2025년은 민선 8기 후반부를 향한 도약의 중요한 시기였다"며 "시민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이번 '10대 뉴스' 선정이 2026년 더 나은 동해시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