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진태현이 충북 마라톤 대회에서 차에 치인 청주시청 소속 선수가 뇌사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10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마라톤대회 중 고령운전자의 트럭에 치여 뇌사 판정을 받은 20대 선수에 대한 기사와 함께 "올해 동아마라톤 2시간 13분으로 열정 가득한 유망주 선수였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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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진태현. [사진=진태현 SNS 캡처] 2025.11.11 moonddo00@newspim.com |
이어 "공식 도내 마라톤 대회에서 2차선 도로 중 1차선만 통제했다고 한다. 너무 답답하고 먹먹하다"라고 전했다.
10일 충북육상연맹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께 옥천군 동이면 한 도로에서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청주시청 소속 A 선수가 2차로로 진입하던 1톤 화물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선수 A씨는 얼굴과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대전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뇌사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