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수의사와의 협업 통한 평가 우수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5년 축산물 안전관리 분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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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관계자가 충북 염동균 일라이트호텔에서 열린 2025년 축산물 안전관리 위크숍에서 2025년 축산물 안전관리 유공 포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11.10 |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축산물 안전관리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한 첫 사례다.
평가 항목은 생산단계 축산물 안전성 검사 달성률, 유통단계 안전관리 활동지수, 식약처 지도점검 달성률,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활동지수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수의직 공무원 결원 문제를 민간 수의사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보완하고 도축검사 공수의 운영과 임기제 공무원 활용 등 유연한 인력 운용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엄격히 관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도는 도축장과 집유장 등 축산물 영업장에 대한 정기 및 수시 점검을 통해 위생 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물 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축산물 소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