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신뢰 복원에 최선"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한국노총을 찾았다.
7일 경사노위에 따르면 이날 일정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경사노위 사회적 대화의 복원과 상생의 노사정 관계 재정립을 목표로 노사정 협력의 중심축인 한국노총과의 신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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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5일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05 sheep@newspim.com |
김 위원장은 "경사노위는 노사정이 함께 국가적 아젠다를 논의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는 협치의 제도적 공간"이라며 "한국노총이 그간 보여준 사회적 책임 의식과 대화를 중시하는 노동운동의 전통은 한국형 사회적 대화의 기초가 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사노위는 국정의 주요 파트너이자 노동계의 맏형인 한국노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경제·사회에 산적한 과제 해결을 위한 진지한 대화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적으로 노사정이 함께 신뢰의 토대를 복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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