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내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우려되고 지역 내에서 음주운전 의심 교통사망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일 새벽 시간대 공주에서는 음주운전 의심 승용차량이 과속·중앙선 침범해 맞은편 버스와 충돌, 승용차 운전자가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유흥가, 식당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음주운전 교통사고 우려지역에 교통경찰·지역경찰·기동대·기순대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집중단속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한 가정을 파괴 할 수 있는 도로 위 살인 행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는 사회악"이라며 "도민들도 나의 가족이 음주운전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해 술 약속이 있거나 술을 마셨을 경우에는 반드시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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